아파트 외부 유리창 청소하다.. 인천서 20대 추락사

김주영 기자 입력 2021. 9. 2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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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 아파트에서 외벽 유리창을 청소하던 20대 일용직 근로자가 40m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조선DB

27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8분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한 아파트 15층에서 A(29)씨가 외부 유리창 청소 작업 중 40m 아래 지상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쳤다. 119 구급대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A씨는 청소 용역업체 소속 일용직 근로자로, 사고 당시 작업용 밧줄로 연결한 간이 의자에 앉아 유리창 청소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유리창 청소를 하던 중 작업용 밧줄이 끊어져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A씨의 추락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며 “청소업체를 상대로 보조 밧줄 사용 여부 등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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