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파리바게뜨 운송방해' 화물차 막은 노조원 3명 구속영장 기각

이영민 기자 2021. 9. 27.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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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가맹점에 보내야 할 빵, 각종 재료 등의 운송을 방해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충돌을 빚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소속 노조원 3명이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받게 됐다.

앞서 경찰은 SPC삼립 세종공장 앞에서 농성을 벌인 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소속 노조원 61명을 업무방해 등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이중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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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화물연대본부 조합원들이 23일 세종시 금남면 SPC삼립 세종공장에서 'SPC 투쟁 승리를 위한 확대 간부 결의대회'를 갖고 있다. 화물연대는 지난 15일부터 SPC 사업장 운송거부 연대파업에 들어간 상황이다. /사진=뉴스1


SPC그룹 가맹점에 보내야 할 빵, 각종 재료 등의 운송을 방해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충돌을 빚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소속 노조원 3명이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받게 됐다.

27일 대전지방법원 최상수 영장전담판사는 업무방해·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받는 조합원 A씨 등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3명 모두 주거가 일정하고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SPC삼립 세종공장 앞에서 농성을 벌였다. 이들은 공장에서 배송지로 출발하려는 밀가루 운반 화물차 5대를 나가지 못하게 막고, 해산을 요구하는 경찰과 물리적 충돌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경찰은 SPC삼립 세종공장 앞에서 농성을 벌인 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소속 노조원 61명을 업무방해 등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이중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지난 21일에는 민노총 화물연대본부 노조원들의 SPC 사업장 운송 저지 농성과 관련해 첫 구속자가 나왔다.

구속된 노조원은 지난 15일 오후 세종시 부강면 한 도로에서 파리바게뜨 상품을 싣고 가던 화물차 운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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