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미♥' 송진우 "사랑꾼보단 친구 같은 남편..낮져밤이 스타일"(애로부부)

[뉴스엔 박정민 기자]

배우 송진우가 '애로부부' 새 MC로 합류했다.

9월 27일 방송된 채널A, SKY '애로부부'에서는 이용진 후임 MC로 발탁된 송진우가 출연했다.

안선영은 "이용진 씨는 사랑꾼, 국민 남편 츤데레 같은 순수한 사랑을 하는 남편의 이미지가 있는데"라고 말했고 송진우는 "저도 사랑한다. 사랑꾼 보다 친구 같은 남편, 친구 같은 아빠 스타일이다. 결혼 6년 차에 28개월 딸이 있다"고 전했다.

홍진경은 "아내가 정말 미인이다"고 감탄했고 송진우는 "저희가 한일 부부다. 일본 투어를 갔다가 다른 팀 배우 형이 소개해 줬다. 아내가 3개월 만에 일본에서 7년 동안 다녔던 치과를 그만두고 한국에 왔다"고 말했다. 홍진경이 "진우 씨한테 반해서?"라고 묻자 송진우는 "모르겠다"며 한껏 건방진 자세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MC 신고식으로 양자택일 퀴즈가 진행됐다. 송진우는 낮이밤져 보다는 낮져밤이 스타일이며 수다 5시간 보다 키스 5시간을 선택했다. 또 부부 관계시 올타임 묵언 수행과 절정의 까마귀 중 까마귀를 선택했다. 이에 더해 이병헌이 아닌 장혁 성대모사를 선택해 폭소케 했다.

(사진=채널A, SKY '애로부부'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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