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진출' 알렉사 "최선을 다하고 오겠다" [화보]
[스포츠경향]
신예 알렉사(AleXa)가 미국 활동을 위해 27일 오후 떠났다.
소속사에 따르면 알렉사는 이날 오후 2시 30분 비행기를 타고 미국으로 출국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전 인사를 전한 알렉사는 “메이저리그 경기전 국가를 부른다는것이 너무 떨리고 기대된다, 데뷔후 코로나로 글로벌 팬들을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팬사인회가 그 시작을 알리는 게기인것 같다. 무엇이든 최선을 다하고 오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알렉사는 한국인과 러시아인의 혼혈로, 미국 국적인 그는 데뷔 후 처음으로 현지 공식 행사를 위해 본국을 방문하게 됐다.
알렉사는 오는 29일(이하 현지시각)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경기에 미국 국가 가창자로 나선다.
이어서 10월 1일 오후 5시에는 미국 최대 음반 매장 아메바 뮤직에서 팬들과 만남을 가진다.
알렉사 팬 사인회가 열리는 아메바 뮤직은 LA 소재의 현존하는 가장 큰 오프라인 음반 매장으로 음악을 사랑하는 리스너들의 성지로 손꼽힌다.
알렉사는 데뷔곡 ‘Bomb’으로 아이튠즈 K-POP(케이팝) 차트 6개국(체코, 아랍에미리트, 스위스, 노르웨이, 이탈리아, 벨기에) TOP 5에 올랐으며, 세계적 작곡가 군단 Dsign Music이 참여한 ‘Revolution’으로 강렬하고 역동적인 에너지를 선사해 음악팬들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또, 2020년 제 4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 신한류 넥스트 아티스트상, 2021 한류엑스포 한류특별상을 수상하며 핫루키로 떠올랐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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