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지방선거도 사민당 승리..한국계 시의원 2명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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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26일, 독일 연방의원 총선거와 동시에 치러진 베를린시와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주 등 2곳의 지방의원 선거에서도 사민당이 승리를 거뒀습니다.
베를린시에서는 지역구에서 출마한 한국계 후보 2명이 직선으로 시의원에 당선됐습니다.
베를린시 노이쾰른 4지역구에 사민당 시의원 후모로 출마한 마르셀 홉 후보도 36.3%로 시의회 입성에 성공했는데, 어머니가 한국 출신 간호사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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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26일, 독일 연방의원 총선거와 동시에 치러진 베를린시와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주 등 2곳의 지방의원 선거에서도 사민당이 승리를 거뒀습니다.
베를린시 선거관리위원회의 잠정 집계 결과에 따르면 사민당은 베를린시의회 선거에서 21.4%의 득표율로 승리했습니다.
이에 따라 베를린시장 후보로 나선 사민당의 프란치스카 기파이 전 독일 가정·노인·여성·청소년부 장관이 연립정부 구성을 이끌 전망입니다.
개표 초반 1위로 올라서기도 했던 녹색당은 18.9%를 득표해 제2당이 됐습니다.
베를린시에서는 지역구에서 출마한 한국계 후보 2명이 직선으로 시의원에 당선됐습니다.
2006년부터 시의원으로 활동해 온 녹색당의 베네딕트 룩스 시의원은 베를린시 슈테글리츠-첼렌도르프 1지역구에 출마해 28.9%를 득표해 당선됐습니다.
베네딕트 의원은 이번이 4번재 당선으로 어머니가 한국인입니다.
베를린시 노이쾰른 4지역구에 사민당 시의원 후모로 출마한 마르셀 홉 후보도 36.3%로 시의회 입성에 성공했는데, 어머니가 한국 출신 간호사로 알려졌습니다.
서유정 기자 (teenie092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303316_348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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