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대선 1호 공약은 신노동법"

2021. 9. 27.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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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대통령 경선 후보가 27일 LG화학 충북 오창공장과 청주공장을 방문해 경선 의지를 밝혔다.

심 후보는 "지금은 국민도 어렵고 당도 어렵다. 우리 노동자당원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크다"며 "그래서 충북을 먼저 찾았다. LG화학 노조에 우리 당원이 많은데 격려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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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천막 농성장 방문.."정체성 제대로 세우겠다"
[박근주 기자(springkj@hanmail.net)]
▲심상정 정의당 대통령 경선 후보가 27일 충북 청주 LG화학 공장에서 농성중인 노동자들을 만나 경선 의지를 밝혔다. ⓒ심상정 후보 캠프
심상정 정의당 대통령 경선 후보가 27일 LG화학 충북 오창공장과 청주공장을 방문해 경선 의지를 밝혔다.

심 후보는 “지금은 국민도 어렵고 당도 어렵다. 우리 노동자당원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크다”며 “그래서 충북을 먼저 찾았다. LG화학 노조에 우리 당원이 많은데 격려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말했다.

심 후보는 “우리나라 경제 규모는 10위권의 선진국이지만 국민의 삶은 선진국 국민의 삶이라고 하기 어렵다. 그래서 주 4일제를 해야 한다”며 “저를 본선에 올려주시면 국민의 삶, 노동자들의 삶을 끌어 올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심 후보는 “이번에 제가 당의 정치적 전망 열기 위해 출마했지만 어려운 결정이었다”며 “모두 힘을 내달라. 저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심 후보는 “이번 대선 1호 공약은 신노동법”이라며 “이를 통해 노동의 정체성을 제대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박근주 기자(springk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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