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고발사주 의혹' 조성은씨 소환 조사

정병묵 2021. 9. 27.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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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의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최초 제보자인 조성은(사진)씨를 공익신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공수처 수사3부는 27일 경기 과천 공수처 청사에 조씨를 불러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공수처는 디지털 포렌식 조사를 마무리한 뒤 문제의 고발장·첨부 자료의 진위 여부 및 전달 경로 등 사건의 선후관계와 의문점 등을 조씨에게 물어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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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의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최초 제보자인 조성은(사진)씨를 공익신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공수처 수사3부는 27일 경기 과천 공수처 청사에 조씨를 불러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공수처는 디지털 포렌식 조사를 마무리한 뒤 문제의 고발장·첨부 자료의 진위 여부 및 전달 경로 등 사건의 선후관계와 의문점 등을 조씨에게 물어본 것으로 전해졌다.

조씨는 이날 공수처 조사를 받으면서 본인을 ‘제2의 윤지오’라고 한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권성동 의원에 대한 고발장도 함께 제출했다.

정병묵 (honnez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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