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리흐트 영입에 진심인 첼시, 클럽 레코드 이적료 베팅한다

김성진 2021. 9. 27.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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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마티아스 더 리흐트(유벤투스) 영입을 위해 구단 최고 수준의 이적료를 준비할 생각이다.

스페인 '아스'에 따르면 첼시는 중앙 수비 자원 보강을 위해 더 리흐트를 영입 대상 후보로 낙점했다.

첼시는 1억 2,000만 유로(약 1,654억원)를 더 리흐트 영입에 투입할 생각이다.

현재까지 첼시의 최고 이적료 지출은 로멜루 루카쿠 영입에 쓴 1억 1,500만 유로(약 1,585억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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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첼시가 마티아스 더 리흐트(유벤투스) 영입을 위해 구단 최고 수준의 이적료를 준비할 생각이다.

스페인 ‘아스’에 따르면 첼시는 중앙 수비 자원 보강을 위해 더 리흐트를 영입 대상 후보로 낙점했다.

첼시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쥘 쿤데(세비야) 영입을 진행했으나 결렬됐다. 첼시는 4,300만 파운드(약 693억원)의 이적료까지 꺼냈지만, 세비야는 바이아웃 금액인 6,850만 파운드(약 1,104억원)를 요구했기 때문이다.

양측은 이적료 차이를 좁히지 못했고, 첼시는 쿤데를 포기했다. 그리고 새로운 영입 대상을 물색했다. 그 결과 더 리흐트로 정했다.

첼시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피카요 토모리(AC 밀란), 커트 주마(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마크 게히(크리스털 팰리스) 등 수비자원을 내보냈다. 게다가 치아구 시우바는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고 안토니어 뤼디거는 여러 팀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미리미리 수비 보강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더 리흐트는 2024년까지 유벤투스와 계약되어 있다. 하지만 첼시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는 영입을 위해서라면 과감한 베팅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첼시는 1억 2,000만 유로(약 1,654억원)를 더 리흐트 영입에 투입할 생각이다.

1억 2,000만 유로는 첼시의 구단 이적료 지출 최고액을 경신하는 액수다. 현재까지 첼시의 최고 이적료 지출은 로멜루 루카쿠 영입에 쓴 1억 1,500만 유로(약 1,585억원)다.

더 리흐트도 이적에 긍정적인 반응이다. 더 리흐트의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는 “더 리흐트는 유럽 최고의 중앙 수비수 중 한 명이다. 그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유벤투스에서 떠날 수 있다”며 이적 가능성을 내비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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