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호, 눈 밑 지방 재배치 시술 후 피눈물→백지훈 "잘못된 거 아냐?" 당황 '노는브로2'

박은해 2021. 9. 27.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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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유도선수 조준호가 눈 밑 지방재배치 시술 후기를 전했다.

이에 백지훈은 "근데 눈물이 아니라 피눈물 나는 것 같은데 잘못된 거 아니에요?"라고 걱정했고, 조준호는 "형들이 하도 외모 가지고 뭐라고 해서 뭘 좀 했어요. 눈 밑 지방 재배치를 했는데"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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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전 유도선수 조준호가 눈 밑 지방재배치 시술 후기를 전했다.

9월 27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 브로2'에서 조준호는 시술 후 외모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구본길은 "아까 용택이 형 들어와서 하는 말이 준호 왜 이렇게 잘생겼냐고 하더라"고 운을 뗐고, 박용택은 "눈에 띈다, 외모가"라고 공감했다. 전태풍은 "머리 스타일은 내가 좀 도와줬어요"라고 덧붙였다.

이에 백지훈은 "근데 눈물이 아니라 피눈물 나는 것 같은데 잘못된 거 아니에요?"라고 걱정했고, 조준호는 "형들이 하도 외모 가지고 뭐라고 해서 뭘 좀 했어요. 눈 밑 지방 재배치를 했는데"라고 답했다. 전태풍이 "너 얼굴 튜닝했어?"라며 놀라워하자 조준호는 "이건 튜닝이 아니다. 이거 하면서 너무 아파서 본길이가 정말 대단하더라. 난 시술하는 게 이 정도 아팠는데 얼굴을 다 돌려 깎은 본길이 정말 대단하다"고 농담했다.

그러자 구본길은 "(얼굴) 다 제 것이에요"라며 발끈했고, 조준호는 "용택이 형도 할 거다. 내가 예약 해놨다"고 말해 박용택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조준호는 "더 웃긴 건 뭔지 알아요? 시술하고 지훈이 형 만났는데 저보고 그거 하니까 괜찮다고, 나도 해야겠다고 어디서 했냐고 물어봤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백지훈은 "그날은 피눈물 안 났는데 오늘은 왜 피눈물이 나냐고"라고 의문을 표했고, 조준호는 "비주얼적으로 좋아지려면 이정도 고통은 감수해야 한다"고 응수했다.

(사진=티캐스트 E채널 '노는 브로 2')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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