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남현희가 오상욱 키 엄청 크고 훈남이라고 자랑해"(노는브로2)

박은해 2021. 9. 27.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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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가 펜싱 선수 오상욱을 반갑게 맞이했다.

9월 27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 브로2'에서는 골프 여제 박세리를 만나러 간 구본길, 오상욱 모습이 그려졌다.

박세리는 "요즘 엄청 바쁘던데?"라고 말했고, 구본길은 "아무리 바빠도 누나 보러오려고 스케줄 다 비워놨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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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박세리가 펜싱 선수 오상욱을 반갑게 맞이했다.

9월 27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 브로2'에서는 골프 여제 박세리를 만나러 간 구본길, 오상욱 모습이 그려졌다.

오상욱은 스윙 연습하는 박세리를 보며 "저렇게 치고 싶다. 자세 임팩트 대단하다"며 놀라워했다. 박용택은 "본길이는 쳐다보는 눈빛이 다르시네?"라고 말했고, 구본길은 "제가 애고를 많이 부렸죠"라고 당당하게 응수했다.

두 사람을 본 박세리는 "축하해. 메달리스트 골드. 오랜만에 연습하는데 어떻게 알고?"라며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고, 구본길은 "누나 제가 스케줄 항상 관리하고 있습니다"라고 재치 있게 답했다.

박세리는 "요즘 엄청 바쁘던데?"라고 말했고, 구본길은 "아무리 바빠도 누나 보러오려고 스케줄 다 비워놨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박세리는 "침 바르고 거짓말 할래?"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박세리는 "현희한테 이야기 많이 들었어. 키도 크고 엄청 훈남이라고 자랑했다"고 덧붙였다. 박세리와 오상욱은 어느새 대전 출신 공통점으로 어색함이 눈 녹듯 사라졌다.

(사진=티캐스트 E채널 '노는 브로 2')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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