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스 코로나에 효과' 홍보했던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 등 국감 증인 채택

김미경 2021. 9. 27.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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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식 남양유업 회장과 정진수 엔씨소프트 수석부사장 등이 증인으로 국회 국정감사에 오르게 됐다.

일반 증인으로는 홍 회장과 정 수석부사장 외에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 △김재화 분당차병원 병원장 △손지윤 네이버 정책총괄이사 △앤토니 마티네즈 맥도날드 대표이사 △이상준 현대약품 대표이사 △이효율 풀무원 총괄CEO △조대진 11번가 법무실장 △조영식 SD바이오센서 대표이사 등 총 12명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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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 증인 12명, 참고인 31명 출석요구안 채택
방송인 사유리씨도 참고인으로 출석해 '비혼출산' 발언할 듯
지난달 25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민석 위원장이 개의 선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과 정진수 엔씨소프트 수석부사장 등이 증인으로 국회 국정감사에 오르게 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7일 전체회의에서 국정감사 관련 일반 증인 12명과 참고인 31명에 대한 출석요구안을 의결했다.

일반 증인으로는 홍 회장과 정 수석부사장 외에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 △김재화 분당차병원 병원장 △손지윤 네이버 정책총괄이사 △앤토니 마티네즈 맥도날드 대표이사 △이상준 현대약품 대표이사 △이효율 풀무원 총괄CEO △조대진 11번가 법무실장 △조영식 SD바이오센서 대표이사 등 총 12명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홍 회장은 남양유업 제품인 '불가리스'가 코로나19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홍보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과 무소속 이용호 의원이 홍 회장의 증인 출석을 요구했다. 정 수석부사장은 게임 중독 예방 등과 관련해 증인으로 채택했다.

증인 외 참고인으로는 방송인 사유리씨와 △김두경 코로나19 백신 이상반응 피해자모임 회장 △김대업 대한약사회 회장 △박건우 대한치매학회 이사장 △박남철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박용천 정신과학회 이사장 △안병두씨(운수업) △김순자씨(자영업) 등 31명이 참고인으로 채택됐다. 사유리씨는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요청으로 국감장에 출석할 예정이며, 비혼 출산에 대한 한국과 일본의 차이점을 발언할 예정이다.

복지위 국정감사는 6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된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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