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대전·인천청사서 확진자 발생 잇따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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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청사 3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긴급방역 조치가 취해졌다.
27일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에 따르면 인천청사 2층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서 근무하는 직원 A씨가 이날 오후 3시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5동 2층에서 근무해왔으며, 지난 23~24일 출근하고선 26일 가족 확진으로 검체검사를 받은 후 이날 오후 1시께 확진 판정을 받게 됐다.
대전청사에서는 1동 15층에서 근무하는 산림청 직원 D씨가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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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인천해양수산청·공수처·방사청·산림청 1명씩 확진
동료직원 선제적 검체검사…대상자만 300명 넘어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정부청사 3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긴급방역 조치가 취해졌다.
27일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에 따르면 인천청사 2층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서 근무하는 직원 A씨가 이날 오후 3시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3일 오전 9시 인천청사로 출근한 뒤 이튿날인 24일 오전 9시 퇴근했다. 25일에는 출근하지 않았고 일요일인 26일 출근한 후 이날 저녁 복통을 호소해 병원 진료 차 검체검사를 받아 확진됐다.
A씨보다 앞서 과천청사에 근무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직원 B씨와 방사청 직원 C씨가 양성 통보를 받았다.
B씨는 5동 2층에서 근무해왔으며, 지난 23~24일 출근하고선 26일 가족 확진으로 검체검사를 받은 후 이날 오후 1시께 확진 판정을 받게 됐다.
C씨는 3동 4층에서 근무하며, 지난 23~24일 출근한 뒤 26일 의심 증상을 느껴 검체검사를 받아 이날 오전 9시30분께 양성 판정이 났다.
대전청사에서는 1동 15층에서 근무하는 산림청 직원 D씨가 확진됐다. D씨는 지난 23일 연가를 냈다가 24일 청사로 출근했으며, 26일께 의심 증상을 호소해 검체검사를 받아 이날 오전 8시께 양성 통보를 받았다.
청사관리소는 확진자 통보 즉시 해당 사무실과 공용 공간을 폐쇄해 긴급 소독했다.
확진자와 같은 사무실에 근무 중인 직원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검체검사를 받도록 안내했다. 검사 대상자는 인천청사 40여명, 과천청사 170여명, 대전청사 90여명 등 300명을 웃돈다.
향후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접촉자가 확인되면 추가로 검체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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