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공기관 임직원 '특공' 팔아 천3백억 원 차익"
공웅조 2021. 9. 27. 21:59
[KBS 부산]부산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특별 공급으로 분양받은 아파트를 팔아 천378억 원의 시세차익을 거뒀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송언석 의원은 이와 같이 밝히고 이는 전국 혁신도시 가운데 가장 큰 시세차익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국토교통위 김상훈 의원은 부산에서 특별 공급 아파트를 분양받은 공공기관 임직원 천 6백여 명 중 30%가량인 387명이 다른 지역으로 이주했으며, 특히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직원 1명은 특별 공급 아파트를 받고 열흘 만에 이직해 퇴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공웅조 기자 (salt@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대장동팀, 1조 원 규모 ‘박달스마트밸리’도 입찰 시도
- 화천대유 “곽상도 子 50억, 국민 납득 어려울 것…법률 자문단 7·8명”
- 다음 달부터 청소년·임신부도 백신접종…고령층은 부스터샷
- ‘층간소음 불만’ 이웃에 흉기 휘둘러 2명 사망·2명 중상
- [사사건건] 말문 막힌 후보들…홍준표, 윤석열에 “공부 더 하셔야겠습니다”
-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 Q&A…이상반응·미접종 시 불이익?
- ‘연 4,000% 살인 이자’ 10만원 빌리려다 24곳 대부업체 돌려막기
- ‘대마초 환각’ 여부…스마트폰 등 분석으로 ‘90% 탐지’
- 홍가혜 ‘가짜뉴스 피해자 연대’ 발족…“김용호 고소할 것”
- [크랩] 키 키우기에 진심이었던 2000년대 한국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