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운송차 막은 화물연대 노조원 61명 입건

한솔 2021. 9. 27.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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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파리바게뜨 등 SPC그룹 가맹점에 빵과 재료 등을 배달하는 운송차량을 막은 혐의로 민주노총 화물연대 소속 노조원 61명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세종경찰청은 지난 15일부터 SPC삼립 세종공장 앞에서 운송차량을 막아 세우거나 집회 해산 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노조원 61명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60대 노조원 1명이 구속됐으며, 대전지법은 오늘(27일) 오후 구속영장이 청구된 다른 노조원 3명에 대해서도 영장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한솔 기자 (so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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