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내버스 노조, 30일 파업 돌입 예고

조정아 2021. 9. 27.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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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대전시내버스 노조가 오는 30일 파업 돌입을 예고했습니다.

노조 측은 조합원 천8백여 명을 대상으로 한 파업 찬반 투표 결과, 81.3%의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대전 시내버스 노사는 정년 연장 등 처우 개선과 관련해 올해 7차례 협상을 했지만 이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노조 측은 모레(29일)까지 사측인 대전운송사업조합가 대안을 제시하지 않을 경우 30일 첫차부터 운행을 중단할 예정입니다.

조정아 기자 (righ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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