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준 "황제성 결혼생활 지켜보면 아기 때문에 사는 느낌" 농담 '안다행'

박은해 2021. 9. 27.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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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상준과 황제성이 티격태격 케미를 뽐냈다.

이날 이상준과 황제성이 빽토커로 출연했다.

황제성은 방송인 박초은과 결혼했다.

이상준은 "저는 사실 결혼하고 싶은데 지인들의 결혼생활을 옆에서 지켜본다. 나도 재밌게 살 수 있나 한다. 황제성 씨는 약간 지금 아기 때문에 살고 있다는 느낌을 제가 받았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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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개그맨 이상준과 황제성이 티격태격 케미를 뽐냈다.

9월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 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강재준♥이은형, 김민기♥홍윤화 부부의 섬 자급자족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상준과 황제성이 빽토커로 출연했다. 붐은 황제성에게 "제성 씨 결혼 몇 년 차죠?"라고 물었고, 황제성은 "저 으라차차죠"라고 말장난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제성은 방송인 박초은과 결혼했다.

이상준은 "저는 사실 결혼하고 싶은데 지인들의 결혼생활을 옆에서 지켜본다. 나도 재밌게 살 수 있나 한다. 황제성 씨는 약간 지금 아기 때문에 살고 있다는 느낌을 제가 받았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그러자 당황한 황제성은 "뭐라는 거야? 아냐. 우리집은 화기애애해"라며 이상준 멱살을 잡았다. 붐은 "부부 동반 모임이 쉽지가 않아요"라는 생각을 밝혔고, 안정환은 "아무리 좋은 모임을 가도 100% 싸우고 나온다. 집에 오면 '누구 아빠는 어떻더라' 이런 말 꼭 나온다"고 털어놓았다.

(사진=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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