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 화천대유 초기 투자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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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중훈, 대장동 게이트 연루 의혹에 휩싸였다.
27일 한국경제는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에 초기 투자자금을 댄 엠에스비티에 영화배우 박중훈 씨가 자금을 빌려줬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후 엠에스비티는 2017년 화천대유 대여금을 투자금(131억원)으로 전환하면서 화천대유 사업부지의 우선수익권을 얻었고, 2019년에는 일상실업의 엠에스비티 대여금이 266억원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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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배우 박중훈, 대장동 게이트 연루 의혹에 휩싸였다.
27일 한국경제는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에 초기 투자자금을 댄 엠에스비티에 영화배우 박중훈 씨가 자금을 빌려줬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등록된 화천대유의 2016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화천대유는 2015년 킨앤파트너스와 엠에스비티라는 회사에서 각각 291억원과 60억원을 빌렸다. 이 돈은 화천대유의 초기 운영비 등으로 사용됐다.
이 가운데 엠에스비티가 소재지를 두고 있는 서울 역삼동 타워432빌딩은 박중훈이 최대주주(지분율 100%_)인 일상실업의 소유로 알려졌다. 일상실업 대표 역시 박중훈의 부인으로 등록돼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일상실업은 엠에스비티에 2015, 2016년 사이 20억원, 2017년 54억원을 연 12%에 빌려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엠에스비티는 2017년 화천대유 대여금을 투자금(131억원)으로 전환하면서 화천대유 사업부지의 우선수익권을 얻었고, 2019년에는 일상실업의 엠에스비티 대여금이 266억원으로 증가했다.
해당 사안에 관련해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배우의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말을 아낀 사태다.
한편 박중훈은 지난 6월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 7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은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대장동 게이트 | 박중훈 | 화천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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