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용 수소 연료전지 첫 수출..점유 확대 '기대'

진유민 입력 2021. 9. 27.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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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 [앵커]

국내 기술로 완성한 발전용 수소 연료전지가 처음으로 수출됩니다.

세계 수소 발전시장 점유율 확대와 함께 관련 산업의 동반 성장이 기대됩니다.

진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출용 차량에 실린 발전용 수소 연료전지.

중국 광둥성 포산시 수출을 앞두고 출고 작업이 한창입니다.

440킬로와트 연료전지 4기 규모로 3인 가족 기준 천6백 가구가 한 해 동안 쓸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전기를 만들며 발생하는 180도가량의 열은 일반 가정에 난방용으로 공급됩니다.

수출액은 153억 원 규모입니다.

[문상진/두산퓨얼셀 상무 : "(중국 포산시는)2035년까지 30MW 규모의 발전용 연료전지 도입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번에 완제품 형태로 처음 수출한 인산염을 전해질로 쓰는 연료전지인 'PAFC' 방식은 국내 업체들이 원천기술의 90% 이상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높여가는 세계 시장에서의 전망이 밝습니다.

[신원식/전라북도 정무부지사 : "세계 시장에 진출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대량 생산을 통해서 기술 및 가격 경쟁력의 제고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세계 첫 수소 상용차에 이어 발전용 연료전지 수출이란 쾌거를 거둔 상황에서 정부는 청정 수소 생산과 해외 개발 촉진 등을 위한 기본계획을 올해 안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촬영기자:한문현

진유민 기자 (real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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