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 '화천대유' 초기 투자 의혹? 소속사 "개인 영역이라 확인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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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중훈이 '화천대유' 초기 투자 의혹에 휩싸였다.
박중훈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7일 오후 MBN스타에 "화천대유 초기 투자 의혹 부분과 관련해서는 개인적인 영역이라 확인이 어려울 것 같다"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킨앤파트너스의 투자금은 최태원 SK그룹 회장 여동생인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 측에서 나온 것으로, 엠에스비티의 화천대유 투자금은 박중훈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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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중훈이 ‘화천대유’ 초기 투자 의혹에 휩싸였다.
박중훈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7일 오후 MBN스타에 “화천대유 초기 투자 의혹 부분과 관련해서는 개인적인 영역이라 확인이 어려울 것 같다”라고 밝혔다.
앞서 한국경제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등록된 화천대유의 2016년 감사보고서에서 2015년 킨앤파트너스와 엠에스비티라는 회사에서 각각 291억원과 60억원을 빌렸고 이 돈은 화천대유의 초기 운영비와 토지·사업 계약금 지급 등의 명목으로 쓰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킨앤파트너스의 투자금은 최태원 SK그룹 회장 여동생인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 측에서 나온 것으로, 엠에스비티의 화천대유 투자금은 박중훈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엠에스비티가 있는 빌딩의 소유주는 박중훈이 최대주주(지분율 100%)인 일상실업이라는 회사이며, 대표는 그의 아내 윤 모씨이다. 또한 일상실업은 엠에스비티에 2015~2016년 20억 원, 2017년 54억 원을 연 12%에 빌려줬다. 또한 2017년 화천대유 대여금을 투자금(131억 원)으로 전환하면서 화천대유 사업부지의 우선수익권을 얻었다. 2019년에는 일상실업의 엠에스비티 대여금이 266억 원으로 늘어났다.
한편 박중훈은 1986년 영화 ‘깜보’로 데뷔했으며,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투캅스’ ‘인정사정 볼 것 없다’ ‘해운대’ ‘내 깡패 같은 애인’ 등에 출연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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