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빙, '백신 음모설' 추종?..백신 접종 거부, 홈경기 보이콧하나

장성훈 2021. 9. 2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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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리 어빙(브루클린 네츠)이 2021~2022시즌 홈경기 보이콧을 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NBC스포츠 등 미국 매체들은 26일(한국시간) 어빙이 이른바 '코로나19 백신 음모설'에 현혹돼 백신 접종을 거부하고 있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어빙이 이 '음모설'을 추종해 백신 접종을 거부하고 있다는 것이다.

브루클린 관계자는 이들이 시즌 개막 전까지 백신 접종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으나, 어빙을 설득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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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리 어빙
카이리 어빙(브루클린 네츠)이 2021~2022시즌 홈경기 보이콧을 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NBC스포츠 등 미국 매체들은 26일(한국시간) 어빙이 이른바 '코로나19 백신 음모설'에 현혹돼 백신 접종을 거부하고 있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롤링스톤에 따르면, 어빙은 "흑인을 마스터 컴퓨터에 이식시키 위해 백신이 동원되고 있다"는 터무니 없는 SNS '음모설' 에 '좋아요'를 눌렀다.

어빙이 이 '음모설'을 추종해 백신 접종을 거부하고 있다는 것이다.

말도 안 되는 이 같은 '음모설'은 그러나 NBA 선수들 사이에도 널리 퍼져 있다고 이 매체들은 전했다.

어빙은 '지구 평면설'과 '미국의 달 착륙은 가짜'라는 등의 '음모설'도 믿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브루클린에는 어빙을 비롯해 2명의 선수가 아직 백신 주사를 맞지 않았다.

브루클린 관계자는 이들이 시즌 개막 전까지 백신 접종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으나, 어빙을 설득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등 일부 도시에서는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선수는 홈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뉴욕에 있는 브루클린 역시 여기에 속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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