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런던더비 졸전 대패 토트넘 캡틴의 통렬한 반성 "EPL에선 약점 보이면 바로 벌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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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서로 너무 멀리 떨어져 있었다."
토트넘 골키퍼이자 주장 요리스가 아스널전 패인을 분석했다.
요리스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리는 선수들끼리 서로 너무 멀었다. 따라서 공수 전환 과정에서 볼을 되찾아오기가 어려웠다. 상대는 빠른 선수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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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우리는 서로 너무 멀리 떨어져 있었다."
토트넘 골키퍼이자 주장 요리스가 아스널전 패인을 분석했다.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각) 아스널과의 북런던더비 원정 경기서 1대3 완패를 당했다. 전반에만 3실점했고, 후반 손흥민이 한골을 만회했지만 이미 늦었다.
토트넘은 아스널전 졸전 끝 패배로 리그 3연패를 당했다. 3연승 후 3연패로 리그 11위까지 추락했다.
요리스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리는 선수들끼리 서로 너무 멀었다. 따라서 공수 전환 과정에서 볼을 되찾아오기가 어려웠다. 상대는 빠른 선수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더비에서 지면 늘 기분이 나쁘다. 팬들도 그럴 것이다. 단 긍정적인 건 우리가 후반전에 전술적으로 바뀌었고, 팀으로 중원에서 좀더 안정적이며 강한 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아스널전 전반에 큰 문제를 노출했다. 요리스는 "전반전에 공격으로 전환할 때 위험했다. 중원에서 집중력을 잃었다. 우리는 분석이 필요하고, 빨리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우리는 3경기에서 3연속 패배, 3실점씩 허용했다. 이 문제를 감출 수 없다"면서 "첼시전에선 전반에 잘 했는데 후반에 무너졌다. 오늘은 그 반대다. EPL에선 약점을 보이면 상대는 바로 우리를 벌한다. 너무 간단하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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