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배달 오토바이 들이받은 30대 입건..피해자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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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인천 시내 도로에서 정차한 오토바이를 승용차로 들이받아 배달원을 크게 다치게 한 혐의로 30대 운전자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5일 오후 10시 30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 한 사거리에서 정차 신호를 받고 멈춘 배달원 B씨의 오토바이를 승용차로 들이받아 B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충격으로 B씨는 정차 중인 시내버스와 A씨의 승용차 사이에 끼이면서 오른쪽 다리가 절단되는 중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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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인천 시내 도로에서 정차한 오토바이를 승용차로 들이받아 배달원을 크게 다치게 한 혐의로 30대 운전자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5일 오후 10시 30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 한 사거리에서 정차 신호를 받고 멈춘 배달원 B씨의 오토바이를 승용차로 들이받아 B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충격으로 B씨는 정차 중인 시내버스와 A씨의 승용차 사이에 끼이면서 오른쪽 다리가 절단되는 중상을 입었다.
30대인 B씨는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전방을 잘 주시하지 않고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음주·무면허 운전을 의심해 A씨를 조사했지만 혐의점이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B씨의 부상 정도와 치료 상황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며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tomato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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