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 측, 화천대유 투자 의혹에 "사생활 확인 불가"(공식)

서지현 2021. 9. 27.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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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중훈이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과정에서 특혜 논란을 받고 있는 화천대유 자산관리(이하 화천대유)와 초기 투자금 연루 의혹에 휩싸였다.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9월 27일 뉴스엔에 배우 박중훈이 자산관리회사 화천대유에 초기 투자 자금을 댄 엠에스비티에 자금을 빌려줬다는 의혹과 관련해 "배우 개인의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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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배우 박중훈이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과정에서 특혜 논란을 받고 있는 화천대유 자산관리(이하 화천대유)와 초기 투자금 연루 의혹에 휩싸였다.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9월 27일 뉴스엔에 배우 박중훈이 자산관리회사 화천대유에 초기 투자 자금을 댄 엠에스비티에 자금을 빌려줬다는 의혹과 관련해 "배우 개인의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답했다.

이날 매체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부동산투자회사 엠에스비티가 소재지를 두고 있는 서울 역삼동의 한 빌딩은 박중훈이 최대주주인 일상실업이 소유한 건물로 전해졌다. 이어 일상실업은 엠에스비티에 지난 2019년까지 4년간 약 266억 원을 대여했고, 이 중 엠에스비티는 화천대유에 2015년, 2017년 총 131억 원을 투자해 박중훈의 자금 역시 화천대유로 넘어간 것으로 추측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엠에스비티 관계자는 "박 씨로부터 돈을 빌렸지만 그 돈으로 화천대유에 투자하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중훈 측 소속사는 "배우 개인의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박중훈은 지난 6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약식 기소돼 벌금 700만 원을 약식 명령을 받았다. 또한 지난 2004년에도 한차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사진=나무엑터스 제공)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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