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협회와 손잡은 인천공항, 로비→갤러리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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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첫 관문 인천공항이 전시장으로 변신했다.
27일 한국화랑협회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인천공항 제 1교통센터에 국내 20개 갤러리가 참여한 'We Connect Art & Future, KIAF and Incheon Airport'전시를 개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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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주년 기념..인천공항 제 1교통센터 혁신
국내 화랑 20곳 참여 대표 작품 70점 전시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대한민국의 첫 관문 인천공항이 전시장으로 변신했다.
27일 한국화랑협회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인천공항 제 1교통센터에 국내 20개 갤러리가 참여한 'We Connect Art & Future, KIAF and Incheon Airport'전시를 개막했다.
인천국제공항의 개항 20주년과 동시에 KIAF(한국국제아트페어)개막 2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다. 각 갤러리의 대표 작품 70점을 선보였다.
화랑협회 황달성 회장은 "공항에 대해 새로운 문화 예술적 가치를 부여하며 혁신적 공간을 조성한 이 전시를 통해 인천공항과 KIAF가 함께 앞으로 나아갈 미래를 그려보려는 취지로 마련됐다"며 "앞으로 인천공항과 한국화랑협회가 힘을 합쳐 대한민국이 글로벌 아트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문화생태계를 구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전시 개막식에 앞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한국화랑협회와 MOU를 체결하며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20개 갤러리의 대표 작품 70여점이 선보인 전시는 ‘KIAF SEOUL 2021’ 아트페어에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10월 13~17일 개최하는 KIAF를 위해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컬렉터, 관계자, 관객이 이번 전시를 먼저 감상할 수 있어 한국미술의 면모를 살펴볼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는 각 갤러리 부스 마다 작품 옆에 있는 QR코드 이용을 통해 갤러리 및 작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확인할 수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작품에 대한 설명 및 관람 동선에 대한 도슨트 안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갤러리
금산갤러리, 우손갤러리, 국제갤러리, 현대갤러리, 가나아트, 갤러리마크, 갤러리 가이아,갤러리 반디트라소, 갤러리 이배, 갤러리윤, 갤러리 JJ, 공근혜갤러리, 서정아트센터, 스페이스 나무 갤러리 오로라, 리서울갤러리, 동원화랑, 동산방, 갤러리미즈, 피비 갤러리, 갤러리 41.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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