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국립생태원, 생태교란생물 제거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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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27일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서천군 장항읍 유부도에서 생태계의 균형을 해치는 생태계교란생물 제거 사업을 실시했다.
생태계교란생물 제거 사업은 지난 4월 '국립생태원 유부도 환경보전활동' 보도에서 생태계교란생물인 환삼덩굴이 발견됐다는 기사를 접한 시민참여혁신단의 환삼덩굴 제거 제안으로 이루어졌다.
국립생태원은 생태전문 기관으로서 생태계교란야생생물 유입 조사와 환경 보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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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27일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서천군 장항읍 유부도에서 생태계의 균형을 해치는 생태계교란생물 제거 사업을 실시했다.
생태계교란생물 제거 사업은 지난 4월 ‘국립생태원 유부도 환경보전활동’ 보도에서 생태계교란생물인 환삼덩굴이 발견됐다는 기사를 접한 시민참여혁신단의 환삼덩굴 제거 제안으로 이루어졌다.
국립생태원은 기관의 혁신과제와 사회적 가치 실현 사업에 대해 국민 의견 청취 및 국민 참여 확대를 위해 선발한 시민참여혁신단을 운영하고 있다.
환삼덩굴은 환경부가 생태계교란식물로 지정·고시한 식물로 번식력이 강해 초기에 대응하지 않으면 급속히 확산하여 다른 식물을 뒤덮어 생육을 방해하는 한해살이 덩굴식물이다.
환삼덩굴의 잔가시가 인체에 닿으면 부어오르고 가려움증이 발생하여 지역민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다.
국립생태원은 생태전문 기관으로서 생태계교란야생생물 유입 조사와 환경 보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국립생태원)
김태형 (kimke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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