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영, 세쌍둥이 출산 "아가들 건강해, 응원 감사♥" (전문) [DA★]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2021. 9. 2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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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황신영이 세쌍둥이를 출산했다.

황신영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출산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이어 "그래도 삼둥이 아가들 다 건강히 잘 태어났고 나 또한 회복돼가고 있어서 걱정 안 하셔도 된다. 응원과 축하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그래도 삼둥이 아가들 다 건강히 잘 태어났고 저 또한 회복 되어가고 있어서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응원과 축하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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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개그우먼 황신영이 세쌍둥이를 출산했다.

황신영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출산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세쌍둥이 중 둘째와 셋째의 모습이 담겼다. 아이들은 출산 직후 신생아중환자실로 옮겨졌다.

황신영은 “지금 배 안에 피가 조금 고여서 제왕수술하고 수면마취 시술까지 하느라 애들 얼굴조차 못 봤다”며 “코로나라서 아가들 중환자실 면회도 제한적이다. 응급상황으로 인해 중환자실 (병실이) 부족해서 삼둥이 중 두 명은 다른 대학병원 신생아중환자실로 전원을 가버려 현재 흩어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도 삼둥이 아가들 다 건강히 잘 태어났고 나 또한 회복돼가고 있어서 걱정 안 하셔도 된다. 응원과 축하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황신영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무용창작과 출신으로 2013년 KBS 2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 에나스쿨을 운영 중이다. 그는 2017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4년 만에 인공수정으로 임신에 성공했다.

● 이하 황신영 글 전문

저 출산했어요

제가 지금 배 안에 피가 조금 고여서 제왕수술하고 또 수면마취해서 시술까지 하느랴 애들 얼굴조차 못봤어요. 지금 올리는 영상은 둘째랑 셋째래유

코로나라서 아가들 니큐 면회도 제한적이라 일단 저도 좀 회복되고 아가들 사진 제대로 보여드려야 할 것 같아요

응급상황으로 인해 니큐가 부족해서 저희 삼둥이 중 두 명은 다른 대학병원 니큐로 전원을 가버려서 현재 흩어져 있어요

사진은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그래도 삼둥이 아가들 다 건강히 잘 태어났고 저 또한 회복 되어가고 있어서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응원과 축하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드립니다. ♥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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