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13주년' 아이유, 이렇게 세월호 참사를 추모할 줄 이야..역시 '갓이유'

[OSEN=김수형 기자] 가수 겸 배우인 아이유가 데뷔 13주년을 맞이해 소외계층에게 또 한 번 통큰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네일아트 하나만으로도 팬들을 먹먹하게 했다. 

27일, 아이유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 스토리를 통해 특별한 코멘트 없이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아이유가 네일아트를 한 모습으로. 싱어송라이터 답게 다양한 음표가 꾸며져 있다. 또한 최근 데뷔 13주년을 맞이한 만큼 '13'이란 숫자도 깨알같이 새긴 모습. 

무엇보다 아이유는 중지 손가락에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는 듯한 그림을 새겨넣으며 작은 네알아트 하나 만으로도 팬들을 먹먹하게 했다. 

앞서 아이유는 최근 데뷔 13주년을 맞이며 특별한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한 바 있다. 지난 17일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가 18일 데뷔 13주년을 맞아 현재 전속 광고모델인 브랜드들과 함께 각각의 소외계층과 선별 진료소를 대상으로 의식주 위주의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뿐만이 아니다. 아이유는 2008년 데뷔 이후 특별한 기념일마다 팬클럽인 '유애나'와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 계층 등을 위해 꾸준한 기부를 지속해왔다. 지난 5월에는 자신의 20대 마지막 생일을 맞아 5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데 앞장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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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이유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