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부산 장례식·PC방 매개로한 새로운 집단감염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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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부산 장례식장을 방문한 서울 확진자와 지역 PC방으로 매개로 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이들 중 5명은 서울과 대구, 부산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부산 장례식장과 울산 남구지역 PC방을 매개로한 감염이다.
장례식장을 방문한 서울 확진자가 24일 최초로 확진됐고, 같은 장례식장에 울산지역 참석자 4명과 이들과 접촉한 사람과 PC방을 매개로 연쇄감염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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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5명이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에 따른 감염으로 파악됐다. 이들 중 5명은 서울과 대구, 부산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새로운 집단감염도 확인됐다. 부산 장례식장과 울산 남구지역 PC방을 매개로한 감염이다. 장례식장을 방문한 서울 확진자가 24일 최초로 확진됐고, 같은 장례식장에 울산지역 참석자 4명과 이들과 접촉한 사람과 PC방을 매개로 연쇄감염이 일어났다.
이날 PC방 방문자와 앞선 확진자의 가족 등을 통해 6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해당 집단감염 누적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어났다.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조사 중이다.
확진자 거주지별로는 중구 1명, 남구 8명, 동구 2명, 북구 2명, 울주군 3명이다.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울산=이보람 기자 bora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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