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리지, 울며 라이브 방송 하더니..법원에선 혐의 모두 인정

박혜성 기자,신윤하 기자 2021. 9. 2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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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추돌 사고로 재판에 넘겨진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리지(본명 박수영·29)가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해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이날 검찰은 만취상태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리지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리지는 지난 5월 18일 밤 10시12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인근에서 음주 후 차량을 운전하다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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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혜성 기자,신윤하 기자 = 음주 추돌 사고로 재판에 넘겨진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리지(본명 박수영·29)가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해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이날 검찰은 만취상태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리지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리지는 지난 5월 18일 밤 10시12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인근에서 음주 후 차량을 운전하다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리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인 0.19%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소속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측은 "변명의 여지 없는 잘못된 행동으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리지 또한 진심으로 뉘우치고 반성하고있다"고 사과했다.

이후 리지는 활동을 중단했고 SNS 소통도 멈췄다. 이후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가운데 이달 14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리지는 당시 라이브 방송에서 "그냥 너무 제가 잘못했고 잘못한 걸 알고 있고 너무 죄송하다"라며 오열하기도 했다.

한편, 리지는 지난 2010년 그룹 애프터스쿨 멤버로 합류해 연예활동을 시작했다. 애프터스쿨 활동과 유닛 오렌지캬라멜 활동을 펼치며 발랄한 매력으로 주목받았고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지도를 높였다.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가 첫 공판에 출석했다. © News1 권현진 기자

phs6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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