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범대위 "안인석탄화력발전소 건설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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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인석탄화력발전소 강릉범시민대책위원회는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삼성물산이 시공 중인 발전소 건설 중단을 촉구했다.
강릉 범대위는 "전 세계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석탄발전소를 퇴출하고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있다. 강릉 발전소가 가동되기 시작하면 연간 약 1530만t의 온실가스를 배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현 정부가 그린 뉴딜을 통해 5년간 73조원을 들여 감축할 온실가스 1225만t보다 많은 양"이라며 "73조원의 거금을 들여 1225만t을 감축하는 것보다 석탄발전소 건설을 중단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합리적"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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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안인석탄화력발전소 강릉범시민대책위원회는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삼성물산이 시공 중인 발전소 건설 중단을 촉구했다.
강릉 범대위는 "전 세계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석탄발전소를 퇴출하고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있다. 강릉 발전소가 가동되기 시작하면 연간 약 1530만t의 온실가스를 배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현 정부가 그린 뉴딜을 통해 5년간 73조원을 들여 감축할 온실가스 1225만t보다 많은 양"이라며 "73조원의 거금을 들여 1225만t을 감축하는 것보다 석탄발전소 건설을 중단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합리적"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연간 2764t의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로 인해 가동되는 30년 기간 동안 최대 1050명의 조기 사망자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거듭 발전소 건설 중단을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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