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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선 2021. 9. 2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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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진자 급증세지만 '위드 코로나' 계획대로…10월 중 로드맵

추석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 양상을 보이지만, 정부는 예고한 대로 '단계적 일상회복', 즉 '위드(with) 코로나'로의 이행을 준비하고 있다. 일상회복을 위한 핵심 조건인 예방 접종률이 빠르게 올라가고 있는 데다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방안 마련에 속도를 내기로 함에 따라 10월 말 또는 11월 초에는 위드 코로나 시행 방안의 윤곽이 나올 전망이다. 정부는 현 방역 체계를 위드 코로나로 전환할 수 있는 기준점을 '고령층 90%, 성인 80% 접종완료'로 보고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77RbqK7DA7z

■ "12∼17세 백신접종, 기저질환 있으면 권고…건강하면 자율 선택"

4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이 12∼17세로 확대되면서, 자녀에게 접종을 해야 할 지를 두고 고민하는 학부모들이 많다. 백신 접종을 통해 코로나19 감염증과 이에 따른 합병증을 예방할 수는 있겠지만 드물게 발생할 수 있는 이상반응에 대한 불안감을 떨어내지 못하는 것도 현실이다. 방역당국과 전문가들은 기저질환이 있는 소아·청소년처럼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접종으로 예방할 때의 이득이 접종 부작용 등보다 충분히 크다면 접종을 적극적으로 권고하되, 건강한 소아·청소년이라면 자율적 선택을 통해 접종 여부를 결정하도록 한다는 입장이다.

전문보기: http://yna.kr/i6RqqKvDA7i

■ '곽상도 아들 50억 퇴직금' 논란 결국 검찰로

국민의힘에서 탈당한 곽상도 의원 아들이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에 휩싸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로부터 받은 퇴직금 50억원의 성격이 검찰 수사로 가려지게 됐다. 곽 의원 아들과 화천대유 측은 50억원이 정당하게 지급됐다는 입장이지만 통상 수준을 크게 뛰어넘는 액수여서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여권을 중심으로 뇌물 의혹도 제기됐다. 다만 뇌물 혐의가 성립하려면 직무 관련성이나 대가 관계 등이 입증돼야 해 수사가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전문보기: http://yna.kr/i3R5qKoDA7Y

■ 화천대유 '키맨' 김만배 소환…수백억 자금흐름 밝혀질까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공영개발사업에 참여해 막대한 이익을 얻은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의 '키맨'들 중 대주주가 처음으로 경찰에 출석하면서 뭉칫돈 흐름의 실체가 드러날지 주목된다. 머니투데이 기자 출신으로 화천대유 최대 주주인 김만배씨는 27일 참고인 신분으로 정식 수사 전 단계인 입건 전 조사(내사)를 받으러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했다. 그는 전날 조사 일정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참고인 신분임에도 포토라인을 자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보기: http://yna.kr/i4REqKlDA7A

■ 월10만원 카드 캐시백 내달 1일 시행…첫 1주일 5부제 신청

늘어난 신용카드 사용액의 10%를 사실상 현금으로 돌려주는 신용카드 캐시백(상생소비지원금) 제도가 내달부터 시작된다. 대형마트나 백화점, 쿠팡·G마켓·옥션 등 대형 온라인몰이 대상에서 배제되는 대신 기업형 슈퍼마켓(SSM)과 여행·공연·문화 등 전문 온라인몰에서 사용이 허용된다. 방역 정책과 엇박자, 물가 자극 가능성은 과제로 남게 됐다.

전문보기: http://yna.kr/72R.qKUDA7S

■ '개 식용 중단 검토' 동물단체·육견단체 엇갈린 반응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개 식용 금지를 신중히 검토할 때"라고 발언하자 동물단체와 육견단체에서는 엇갈린 반응이 나왔다. 국민 의식 변화에 따른 당연한 결과라는 반응과 이미 이뤄지고 있는 개 식용을 부정할 수 없다는 반응이 맞섰으나, 개 식용 중단을 위해 정부 차원의 실효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에는 입을 모았다. 동물단체는 이날 대통령의 '개 식용 중단' 발언에 대체로 늦었지만 환영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전문보기: http://yna.kr/o7RpqKqDA7A

■ 中전력부족 심화에 '아우성'…"헝다 넘어선 경제충격 가능성"

중국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전력 부족 현상이 나타나 산업 시설 가동이 대거 중단되고 특히 사정이 나쁜 지역에서는 가정용 전기까지 갑자기 끊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석탄 공급난으로 인한 화력발전소 가동률 저하와 중국 정부의 엄격한 탄소 배출 억제 정책 추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난 전력 부족 문제가 최근 세계 시장의 주목을 받은 헝다(恒大·에버그란데) 사태보다도 오히려 중국 경제, 나아가 세계 경제에 더욱더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제철소부터 섬유공장까지 가동 중단…한국 기업도 여파

전문보기: http://yna.kr/X6RaqKgDA7g

■ 여야, 서로 "몸통" 삿대질…얽히고설킨 대장동 전선

여야는 27일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을 둘러싸고 서로 상대진영을 '몸통'으로 규정하며 전방위로 충돌했다. 당내 경선 중립을 의식해 지도부 차원의 대응을 자제하던 더불어민주당은 이슈의 초점이 야권 전반의 연루 의혹으로 옮겨갔다고 보고 대대적인 공세로 전환했다. 이에 맞서 국민의힘은 성남 위례신도시 개발 특혜 의혹까지 거론하며 이재명 경기지사를 겨냥한 전선을 확장했다. 전선의 불똥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측불허의 상황이 전개되는 가운데 정국의 긴장도가 높아지고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86RVqK.DA7L

■ 여야, 언론중재법 의견접근…내일로 본회의 연기·담판 시도

여야 원내지도부는 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를 오는 28일로 하루 연기하고 협상을 이어간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 '디데이'로 꼽혔던 이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릴레이 협상을 통해 징벌적 손해배상제 등 주요 쟁점에서 의견 접근을 이룸에 따라 극적인 합의를 도출할지 주목된다. 민주당 윤호중·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는 28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

전문보기: http://yna.kr/h7RwqK2DA7o

■ 한국, 북핵·日오염수 다루는 IAEA 이사회 의장 첫 수임

한국이 북핵 문제를 포함해 핵 문제를 다루는 최고 권위의 국제기구인 국제원자력기구(IAEA) 이사회 의장을 처음 맡는다. 한국이 27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IAEA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차기 IAEA 이사회 의장국으로 선출됐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이에 따라 신재현 주오스트리아 겸 주빈 국제기구대표부 대사가 전임 의장국인 캐나다에 이어 내년 9월까지 1년간 IAEA 이사회 의장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전문보기: http://yna.kr/-3REqKlDA7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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