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前세계 복싱 챔피언 문모씨, 성추행 혐의 기소

김성준 2021. 9. 27. 19: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국가대표 출신 복싱 선수가 성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김원호)는 지난 8월 25일 문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그러나 검찰은 당시 업소 내 CCTV와 피해자 진술 등을 근거로 문 씨에게 강제추행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임광호 부장판사는 오는 30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문모씨의 첫 공판을 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추행 ※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계가 없음. <연합뉴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국가대표 출신 복싱 선수가 성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김원호)는 지난 8월 25일 문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문씨는 지난 6월 서울 강남구의 한 음식점에서 지인들과 식사를 하던 중 옆자리에 앉은 여성의 몸을 만진 혐의를 받는다.

문씨는 현재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검찰은 당시 업소 내 CCTV와 피해자 진술 등을 근거로 문 씨에게 강제추행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임광호 부장판사는 오는 30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문모씨의 첫 공판을 연다.

문씨는 과거 아시안게임에서 두 차례 금메달을 땄으며, 세계복싱협회 세계 챔피언에도 오른 바 있다. 김성준기자 illust76@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