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마산국화축제' 10월 27일 개최..백신 접종 완료자 걸어서 구경
손봉석 기자 2021. 9. 27. 19:54
[스포츠경향]
경남 창원시는 전국 최대 가을꽃 축제로 꼽히는 ‘제21회 마산국화축제’를 오는 10월 27일 연다고 27일 밝혔다.
축제는 11월 7일까지 12일 동안 이어진다. 지난해에 이어 마산만을 매립한 인공섬 ‘마산해양신도시’가 축제 무대다.
창원시(옛 마산시)는 국내서 처음으로 국화를 상업 재배한 곳이다. 앞선 재배 기술을 내세워 지금도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화를 생산하는 ‘국화의 고장’이다.
‘마창대교에서 바라본 희망’이라는 대표작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형태, 크기의 국화 작품 6천700점과 11만점이 넘는 초화류를 선보인다.
창원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지난해 국화축제를 하면서 행사장을 걸어서 구경하는 대신, 관광객들이 차량에 타고 비대면 형태(드라이브 스루)로 축제장을 둘러보도록 했다.
올해는 차량 이동식 관람과 2차 접종까지 마친 시민은 도보 관람을 허용하는 형태로 축제 동선을 짜고 있다.
창원시는 접종 완료자에 한해 도보 관람을 허용한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세부 지침을 철저히 지켜 축제 기간 확진자가 1명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대한민국을 북한이라 한 파리올림픽···바흐 IOC 위원장 “대통령에 직접 사과하겠다”
- 유아인, 동성 성폭행 혐의로 입건···곧 소환조사 받는다
- 예비신부 공개? 민경훈 ‘사내 결혼’ 긴급 기자회견
- [단독] 유명 여배우 A씨, 3년 만에 대여금 반환·손해배상으로 또 피소
- [스경X초점] 맞고소에 맞고소··· 하이브 VS 민희진, ‘휴전 끝’ 갈 데까지 간다
- SNS 파문 김진성 “심려 끼쳐 죄송” 자필 사과문··· 사태 봉합 수순
- [종합] 쯔양 전 연인 유서 ‘진실공방’···핵심은 과거 ‘폭로의지’ 여부
- ‘9월 결혼설’ 김종민 “연예계에서 인기 없어…이상하다” (데면데면)
- [스경연예연구소] ‘스위트홈3’도 실패…넷플에게도 봄은 오는가
- [스경X이슈] 이혼 소송 중 열애 공개한 황정음, 외도인가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