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글로벌 오피니언리더] 푸틴, 시베리아 숲서 건강미 과시

이규화 입력 2021. 9. 27. 19:46 수정 2021. 9. 2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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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사진) 러시아 대통령이 또 건강을 과시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상반신을 드러내고 험준한 산악지대에서 말을 타거나 한겨울 차가운 얼음 물에 들어가는 등 마초적 모습을 보여 왔는데요, 다음 주 만 69세를 맞는 초로 남성치고는 근육질을 지녔다는 평입니다.

스카이뉴스는 푸틴 대통령이 야생과 야외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남성적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종종 맨가슴을 드러내기도 한다며 이번 사진 공개도 건강함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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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A 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사진) 러시아 대통령이 또 건강을 과시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상반신을 드러내고 험준한 산악지대에서 말을 타거나 한겨울 차가운 얼음 물에 들어가는 등 마초적 모습을 보여 왔는데요, 다음 주 만 69세를 맞는 초로 남성치고는 근육질을 지녔다는 평입니다. 이번에는 시베리아 숲에서 익스트림 스포츠와 낚시, 여행을 즐기며 건강미를 과시했습니다.

스카이뉴스에 따르면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이 이달 초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부장관 등과 함께 휴일을 보내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26일(현지시간) 공개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측근들이 코로나19 발병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가기에 앞서 이달 초 시베리아에서 낚시와 하이킹 등 휴일을 보냈다고 합니다. 마초의 대명사로 불리는 푸틴 대통령은 카키색 모자와 재킷을 입고 웅장한 산을 배경으로 목초지를 거닐며 느긋한 모습을 연출했다고 합니다. 크렘린이 사진과 함께 공개한 동영상 화면에는 푸틴 대통령이 수륙양용 차량을 몰고 강을 통과하는 장면도 있습니다.

푸틴 대통령이 쇼이구 장관과 함께 낚시하는 사진도 담겨 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직접 강에 뛰어들어 낚싯대로 물고기를 잡아 올리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쇼이구 장관은 푸틴 대통령의 유력 후계자 가운데 한 명으로 자주 거론되는 최측근입니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이달 초 러시아 극동 연해주와 아무르주를 방문한 바 있습니다.

스카이뉴스는 푸틴 대통령이 야생과 야외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남성적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종종 맨가슴을 드러내기도 한다며 이번 사진 공개도 건강함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2009년에는 시베리아 투바에서 상반신 근육질의 몸매를 드러낸 채 울퉁불퉁한 산악지형을 말을 타고 가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2018년 1월에는 정교회 주요 축일 가운데 하나인 주현절(主顯節) 목욕 축제에 참여해 영하의 날씨에 얼음물에 몸을 씻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푸틴은 측근들의 코로나 발병으로 지난 14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는데 매우 건강하다고 합니다.

푸틴은 '돌싱'이지만 31살 어린 전직 올림픽 메달리스트 체조선수 알리나 카바예바(37)와 연인관계라는 것이 정설입니다. 푸틴은 지난해 개헌으로 2024년에 끝나는 네 번째 임기 뒤에도 2036년까지 두 차례 더 6년 임기의 대통령직을 수행할 수 있는 길을 터놓았습니다.

이규화 논설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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