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팬들, "토미야스는 일본의 만리장성, 클리쉬 전성기가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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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팬들이 신입생 토미야스 타케히로를 극찬하며 애정을 표현했다.
영국 매체 'TBR풋볼'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널 팬들은 토트넘 홋스퍼전에서 맹활약을 한 토미야스를 칭찬했다"라고 전했다.
'미니 한일전'으로도 국내 팬들의 관심을 집중 시켰던 토미야스는 뛰어난 위치 선정으로 토트넘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아스널의 승리에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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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아스널 팬들이 신입생 토미야스 타케히로를 극찬하며 애정을 표현했다.
영국 매체 'TBR풋볼'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널 팬들은 토트넘 홋스퍼전에서 맹활약을 한 토미야스를 칭찬했다"라고 전했다.
아스널은 27일 오전 0시 30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홈경기에서 3-1 완승을 거뒀다. 전반에만 에밀 스미스-로우,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부카요 사카의 연속골이 터지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손흥민에게 만회골을 허용했지만 아스널 팬들은 달라진 팀의 경기력에 찬사를 보냈다.
이날 누구보다 팬들의 시선을 끈 건 '영입생' 토미야스였다. '미니 한일전'으로도 국내 팬들의 관심을 집중 시켰던 토미야스는 뛰어난 위치 선정으로 토트넘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아스널의 승리에 공헌했다.
팬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에메르송 로얄이 아닌 토미야스를 영입해 정말 다행이다. 토미야스가 훨씬 좋은 선수다", "토미야스는 일본의 만리장성", "토미야스는 일본의 나초 몬레알", "마치 바카리 사냐가 뛰는 것 같았다", "가엘 클리쉬의 전성기가 떠오르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스널은 3연패 뒤 3연승을 기록하며 순위를 10위까지 끌어올렸다. 반면, 토트넘은 11위까지 추락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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