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맨시티 2명 더 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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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원했던 맨체스터 시티 선수들이 있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여름 세르히오 아구에로를 자유계약(FA) 신분으로 데려왔다.
매체에 따르면 이 선수에게 꾸준히 관심을 가져온 바르셀로나는 다시 한번 손을 뻗었다.
이에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가 라힘 스털링 임대 영입으로 선회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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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홍의택 기자 = 바르셀로나가 원했던 맨체스터 시티 선수들이 있었다. 이적 제안도 했지만, 답은 'No'.
스페인 '스포르트'가 관련 내용을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여름 세르히오 아구에로를 자유계약(FA) 신분으로 데려왔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페란 토레스 영입까지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 맨시티에서 데뷔한 토레스는 전 대회 통틀어 13골 3도움을 올렸다. 순조롭기만 했던 건 아니다. 시즌 도중 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마음고생도 해야 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 선수에게 꾸준히 관심을 가져온 바르셀로나는 다시 한번 손을 뻗었다. 이미 발렌시아 소속일 때부터 구미가 당겼던 인물. 하지만 맨시티는 단호했다. 영입한 지 1년밖에 안 된 기대주를 다시 보낼 이유가 없어 단번에 거절했다고. 이에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가 라힘 스털링 임대 영입으로 선회했다고 알렸다. 하지만 이마저도 퇴짜를 맞고 말았다.
바르셀로나는 어수선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 리오넬 메시와 재계약에 실패한 뒤에는 주안 라포르타 회장과 로날드 쿠만 감독이 갈등을 겪고 있다. 성적도 만족스러운 수준은 아니다. 현재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6위로 선두권과는 거리가 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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