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 '성희롱 의혹' 미대 교수 인사위 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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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에게 성희롱과 폭언을 일삼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홍익대 미대 교수가 인사위원회에 회부됩니다.
홍익대학교는 오늘 오후 성폭력대책위원회를 열고 학생들에게 성희롱 발언을 하는 등 권력형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A 교수를 전원 찬성으로 인사위원회에 회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 8일 해당 교수의 성범죄 등을 폭로했던 학생들은 "인사위원회 회부 결정은 당연한 수순"이라면서도, "구체적인 징계 요구나 발의가 없었다는 점은 아쉽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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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에게 성희롱과 폭언을 일삼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홍익대 미대 교수가 인사위원회에 회부됩니다.
홍익대학교는 오늘 오후 성폭력대책위원회를 열고 학생들에게 성희롱 발언을 하는 등 권력형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A 교수를 전원 찬성으로 인사위원회에 회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 8일 해당 교수의 성범죄 등을 폭로했던 학생들은 "인사위원회 회부 결정은 당연한 수순"이라면서도, "구체적인 징계 요구나 발의가 없었다는 점은 아쉽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오전 A 교수를 파면해달라며 학교 측에 2만 명의 서명이 담긴 서명부를 제출했습니다.
앞서 A 교수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런 공격을 받을 이유를 찾을 수 없다"면서 모든 의혹을 부인했고, 일부 학생들도 "인격 모독은 없었다"고 해당 교수를 옹호하기도 했습니다.
정상빈 기자 (js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303272_348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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