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훈 한국가스공사 감독 "한국 대표하는 구단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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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 창단식을 가진 대구 한국가스공사 프로농구단의 유도훈 감독이 "KBL과 한국을 대표하는 구단이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유도훈 감독은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 열린 프로농구단 창단식에서 "농구단을 창단해주신 한국가스공사 채희봉 사장님과 모든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한국가스공사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기업인 것처럼 저희 농구단도 KBL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농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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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 창단식을 가진 대구 한국가스공사 프로농구단의 유도훈 감독이 "KBL과 한국을 대표하는 구단이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유도훈 감독은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 열린 프로농구단 창단식에서 "농구단을 창단해주신 한국가스공사 채희봉 사장님과 모든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한국가스공사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기업인 것처럼 저희 농구단도 KBL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농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가스공사는 2020-2021시즌을 끝으로 농구단 운영을 접은 인천 전자랜드 프로농구단을 인수해 오늘 공식 창단했습니다.
전자랜드에 이어 한국가스공사 초대 사령탑에 취임한 유도훈 감독은 "대구 시민 여러분께서 겨울 스포츠로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며 "선수들이 우승을 목표로 하는 만큼 저도 우승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주장 차바위는 "대구 음식도 맛있고, 식당 분들도 친근하게 대해줘 벌써 단골이 많이 생겼다"며 "창단 첫해 우승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차바위는 "정효근의 부상으로 전력이 다소 약해진 면이 있지만 남은 선수들끼리 모여서 플레이오프에 먼저 진출, 단기전에서 승부를 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낙현도 "빨간색 유니폼을 원래 좋아한다"며 "이 유니폼을 입고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부상 없이 시즌을 잘 치러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대헌은 "대구에 처음 와서 초반에는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지금은 서로 도와주며 열심히 하는 분위기"라며 "구단주님께서 아낌없이 지원해주시면 저희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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