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희봉 "수소플랫폼 기업 탈바꿈"

은진 2021. 9. 27.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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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수소·신사업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수소 생산·공급 인프라를 확장해 2030년까지 영업이익 3조원을 목표로 하는 대표 수소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은 기념사에서 "가스공사의 2030년 비전은 어느곳에서나 친환경 에너지를 공급하며 사람 중심의 그린라이프를 조성하는 기업"이라며 "천연가스 공급 도매 사업자에서 대한민국 대표 수소플랫폼 사업자(H₂KOGAS)로 완전한 탈바꿈을 선언하는 날"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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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채희봉 사장이 27일 'KOGAS 2021 A New Era' 행사를 열고 수소사업 및 신사업 비전을 선포했다. 한국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가 수소·신사업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수소 생산·공급 인프라를 확장해 2030년까지 영업이익 3조원을 목표로 하는 대표 수소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가스공사는 27일 대구 수성구 호텔 인터불고에서 'KOGAS 2021: A New Era' 행사를 열고 비전 2030 선포식을 했다.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은 기념사에서 "가스공사의 2030년 비전은 어느곳에서나 친환경 에너지를 공급하며 사람 중심의 그린라이프를 조성하는 기업"이라며 "천연가스 공급 도매 사업자에서 대한민국 대표 수소플랫폼 사업자(H₂KOGAS)로 완전한 탈바꿈을 선언하는 날"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정부는 가스공사를 수소 생산과 공급, 활용에 이르는 유통 플랫폼을 총괄하는 '수소유통전담기관'으로 지정했다. 이를 기반으로 가스공사는 해외 그린수소를 생산·도입하고 수소 생산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2030년까지 수소 연 83만톤을 공급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2025년부터 호주·러시아·동남아 등지에서 그린수소를 본격적으로 도입하고, 2030년까지 수소 충전소 152개소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은진기자 jine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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