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주 출생아 사상 처음 4천 명 ↓
KBS 지역국 입력 2021. 9. 27. 19:18
[KBS 제주] 제주지역 연간 출생아 수가 5년 연속 감소세를 보인 가운데 지난해 사상 처음 4천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통계청의 출생통계를 보면 지난해 제주에서 태어난 아기는 3천989명으로, 전년도 4천500명에 비해 511명 감소했고, 2018년 처음 4천 명대를 기록한 데 이어, 2년 만에 4천 명 밑으로 주저앉았습니다.
여성 1명이 가임기간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나타내는 제주지역 합계출산율 역시 2018년 1.3명 미만으로 떨어지며 이미 초저출산 상태로 진입했고, 지난해에는 1.02명까지 떨어지며 5년 연속 감소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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