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수 딸은 '대장동 아파트'.."취소 분 매입했을 뿐" 해명

2021. 9. 27.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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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9월 27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종혁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최재형 캠프 언론·미디어 정책총괄본부장), 이승훈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김만배 씨로부터 아직 퇴직 처리가 안 됐다는 내용을 박영수 특검 딸 새롭게 알게 됐어요. 그런데 구자홍 차장님. 오늘 불거진 의혹은 부장 특혜 의혹이에요. 그러니까 박영수 전 특검 딸이 아파트를 분양받았다. 84m2. 지난 6월 화천대유 보유분이다. 이렇게 알려졌습니다.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그렇습니다. 분양가는 6억 원에서 7억 원 수준인데. 현재 호가가 한 15억 원 정도로 2배 이상 크게 오른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박영수 특검의 딸이 지난 6월에 회사가 보유한 아파트를 분양가로 만약에 받았더라면 그 자체로 7~8억의 수익을 지금 거둔 상황 아닙니까. 직원이기 때문에 회사 보유분을 살 수 있다. 이렇게 해명할 수도 있겠지만 이 사실을 알게 된 많은 국민들이 얼마나 많은 열패감과 상실감을 갖게 되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곽상도 의원의 딸뿐만 아니라 박영수 특검의 딸 역시도 직원이었기 때문에 받은 것이 아니라 아버지가 박영수 특검이었기 때문에 회사 보유분의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었던 거 아니냐. 이런 새로운 의혹에 봉착해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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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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