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영, 세 쌍둥이 출산 "니큐 부족해 삼둥이 중 둘은 다른 병원에"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2021. 9. 27.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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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황신영이 세 쌍둥이를 출산했다.

황신영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갓 태어난 둘째와 셋째가 신생아중환자실(니큐·NICU)로 이동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올리고 건강하게 세 쌍둥이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황신영은 "응급상황으로 인해 니큐가 부족해서 저희 삼둥이 중 두 명은 다른 대학병원 니큐로 전원을 가버려서 현재 흩어져 있다"고 현재 상황을 알렸다.

결혼 3년 만에 세 쌍둥이를 임신한 그는 SNS를 통해 임신 및 출산 준비 과정을 공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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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영 인스타그램

코미디언 황신영이 세 쌍둥이를 출산했다.

황신영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갓 태어난 둘째와 셋째가 신생아중환자실(니큐·NICU)로 이동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올리고 건강하게 세 쌍둥이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지금 배 안에 피가 조금 고여서 제왕수술하고 또 수면마취해서 시술까지 하느라 애들 얼굴조차 못봤다"며 "지금 올리는 영상은 둘째와 셋째래요"라고 전했다.

황신영은 "응급상황으로 인해 니큐가 부족해서 저희 삼둥이 중 두 명은 다른 대학병원 니큐로 전원을 가버려서 현재 흩어져 있다"고 현재 상황을 알렸다.

이어 "그래도 삼둥이 아가들 다 건강히 잘 태어났고 저 또한 회복되어가고 있어서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다"며 누리꾼들의 응원과 축하에 고마움을 전했다.

황신영은 2013년 KBS 2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2 '개그콘서트'에 출연했으며 2017년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다.

결혼 3년 만에 세 쌍둥이를 임신한 그는 SNS를 통해 임신 및 출산 준비 과정을 공개해 왔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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