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스 전 사령관 "종전선언=주한미군 철수 아니다"

박대로 2021. 9. 2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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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브룩스 전 주한미군 사령관은 27일 종전선언이 곧 주한미군 철수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브룩스 전 사령관은 이날 중구 더프라자호텔에서 열린 '2021 평택 국제 평화·안보 포럼' 특별연설을 통해 "종전선언은 결국 주한미군 철수를 의미한다고 사람들이 말하는데 이는 피상적인 의견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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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평택 국제 평화·안보 포럼 특별연설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빈센트 브룩스 전 한미연합사 사령관이 17일 오후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한미동맹의 밤 행사에서 축하 연설을 하고 있다.2019.10.17.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빈센트 브룩스 전 주한미군 사령관은 27일 종전선언이 곧 주한미군 철수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브룩스 전 사령관은 이날 중구 더프라자호텔에서 열린 '2021 평택 국제 평화·안보 포럼' 특별연설을 통해 "종전선언은 결국 주한미군 철수를 의미한다고 사람들이 말하는데 이는 피상적인 의견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를 위해서는 주한미군의 준비태세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브룩스 전 사령관은 또 "우리는 북한이나 중국 등으로부터 한미동맹의 균열을 노리는 시도를 잘 막아내야 한다"며 "한미동맹은 앞으로도 매우 공고히 유지돼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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