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백종원 "와이프는 꽉 막힌 사람" 발언 저격 "이런 우리집 남자들"

[뉴스엔 서지현 기자]

배우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과 유쾌한 일상을 뽐냈다.

소유진은 9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백스피릿 #넷플릭스 10월 1일"이라는 글을 적었다.

이날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이 출연하는 넷플리스 시리즈 '백스피릿' 관련 사진들을 게재하며 "예고편만 봐도 너무나 기대되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이어 "촬영 갔다가 맨날 기분 좋게 취해서 돌아와 무슨 얘기했냐고 물어보질 못해서 계속 궁금했던 프로그램"이라고 덧붙였다.

이 가운데 소유진은 "제작발표회도 궁금해서 기사 찾아보고 있었는데 #와이프는꽉막힌사람 ㅡㅡ;;"이라고 투덜거렸다.

앞서 백종원은 '백스피릿' 제작발표회에서 "첫째는 코딩과 게임을 잘한다. 게이머가 되지 않을까 싶다"며 "와이프는 탐탁지 않아한다. 와이프가 꽉 막혔다. 첫째는 4차 산업의 전사인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해당 발언을 본 소유진은 "이런이런 4차 산업의 전사들 우리 집 남자들!!"이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백스피릿'은 백종원이 한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 매회 다른 우리나라 술을 테마로 미처 몰랐던 술에 대한 모든 것과 인생을 이야기하는 넷플릭스 시리즈로, 오는 10월 1일 첫 공개된다. (사진=소유진 인스타그램, 넷플릭스 제공)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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