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기 2승1무, 정정용 감독 "끝까지 최선 다하겠다"[현장인터뷰]

정다워 입력 2021. 9. 2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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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용 서울 이랜드 감독이 무패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정 감독이 이끄는 서울 이랜드는 27일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부산 아이파크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31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승점 3이 중요하다. 최선을 다해야 한다. 전술,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개인 기량이 좋은 선수들이 많다. 실점하지 않고 빠른 역습으로 전환하는 데 포커스를 둘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근 서울 이랜드는 3경기서 2승1무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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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용 서울 이랜드 감독.제공 | 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 잠실=정다워기자] 정정용 서울 이랜드 감독이 무패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정 감독이 이끄는 서울 이랜드는 27일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부산 아이파크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31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승점 3이 중요하다. 최선을 다해야 한다. 전술,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개인 기량이 좋은 선수들이 많다. 실점하지 않고 빠른 역습으로 전환하는 데 포커스를 둘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근 서울 이랜드는 3경기서 2승1무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안 좋았던 흐름을 끊고 반전을 만드는 상황이다. 그는 “이겨내는 게 우리들의 몫이다. 준비 과정에서 최선을 다하고 선수들에게 정신적인 면도 강조했다. 제가 다하지 못하는 부분은 주변의 전문가들이 지원해주고 있다. 최근 그래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우리가 3연승을 하면 올라설 것이라 봤는데 넘기지 못했다. 그래도 실점 후 득점해 비겼다. 오늘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남은 경기에서도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서울 이랜드는 현재 승점 33으로 9위에 자리하고 있다. 플레이오프 진출이 어렵지만 부산을 이기면 7위까지 올라설 수 있다. 정 감독은 “약속을 지킬 의무가 없다. 남은 경기에서 희망을 갖고 끝까지 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마지막 경기까지 잡을 수 있는 포인트를 잡고 싶다. 다음해를 위해서도 중요하다. 해야 할 일은 끝까지 책임지고 하자고 했다”라며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반면 부산의 상황은 심각하다. 9경기에서 4무5패로 부진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이 어려워졌다. 페레즈 부산 감독은 “9경기 동안 승리가 없기 때문에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경기력이 먼저 좋아야 한다. 축구라는 것이 경기력이 좋다고 항상 결과를 가져오는 것은 아니다. 전술적으로 준비를 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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