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포항 27일 외국인 노래클럽발 등 32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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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27일 32명이 발생해 추석 연휴에 따른 감염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27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32명이 발생해 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1299명으로 늘었다.
포항지역 외국인 관련 확진자는 지난 25일 한 외국인 고용업소 관련 확진자가 1명 발생한 이후 26일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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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27일 32명이 발생해 추석 연휴에 따른 감염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27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32명이 발생해 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1299명으로 늘었다.
이들 확진자 중 외국인발(노래클럽 관련) 확진자 19명(1277·1278·1279·1280·1281·1282·1284·1285·1286·1287·1288·1291·1295·1299·1300·1301·1302·1274·1275번)이 발생했다.
또,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4명(1276·1289·1290·1292), 현재 심층 역학조사 중 6명(1271·1283·1294·1296·1297·1298번), 해외입국자 2명(1272·1273번), 기존 지역 확진자 접촉자 1명 등이다.
포항지역 외국인 관련 확진자는 지난 25일 한 외국인 고용업소 관련 확진자가 1명 발생한 이후 26일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또 27일 19명이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외국인 관련 확진자는 23명으로 늘었다.
경주에서는 이날 확진자의 직장동료 1명과 유증상자 4명, 대구 확진자의 지인 2명 등 7명이 확진됐다.
1023번 확진자 확진자는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고, 1024번 확진자와 1029번 확진자는 타지역확진자 접촉, 1026번과 1027번 확진자는 기존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됐다.
또, 1025번과 1028번 확진자는 감염경로를 파악중이다.
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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