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경기 직관한 박서준, '노마스크' 논란?..英 방역수칙 보니

김평화 기자 2021. 9. 27.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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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 손흥민을 응원하기 위해 배우 박서준이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대 아스널 경기를 관전하는 모습이 중계에 잡히면서 '노마스크' 논란이 일고 있다.

박서준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경기를 지켜봤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박서준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며 불편함을 드러냈다.

박서준은 경기 초반에는 마스크를 끼지 않았지만 경기 후반부에는 마스크를 착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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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 손흥민을 응원하기 위해 배우 박서준이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대 아스널 경기를 관전하는 모습이 중계에 잡히면서 '노마스크' 논란이 일고 있다. 박서준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경기를 지켜봤기 때문이다.

박서준은 27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토트넘 훗스퍼와 아스날 FC 경기를 직관했다.

경기 시작 전 박서준의 모습이 중계카메라에 잡혔다. 박서준은 유니폼을 입고 팔짱을 낀 채로 경기장을 응시하고 있었다.

박서준은 마블 영화 '더 마블스' 촬영을 위해 최근 영국으로 향했다. 친한 동생인 손흥민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박서준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며 불편함을 드러냈다. 박서준은 경기 초반에는 마스크를 끼지 않았지만 경기 후반부에는 마스크를 착용했다.

영국은 '위드 코로나' 국면이다. 실내에서만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권고하고 야외 활동에서는 마스크 착용 여부를 제한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박서준이 방역수칙을 어긴 건 아니다. 특히 축구장, 공연장 등은 백신 접종 완료 인증서를 제출하면 마스크없이도 출입할 수 있다. 실제로 이날 중계화면에 잡힌 관람객들 대부분 마스크를 끼지 않았다.

국내 네티즌들 사이에선 '위드 코로나' 상태 영국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견과, 수만명이 모인 축구장에서 마스크를 끼지 않은 게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엇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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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화 기자 pea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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