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식구됐어요' 출격 준비 완료.."출연진 이미 '찐가족' 됐다"

▲ '우리 식구됐어요' 손호영(왼쪽), 현재. 제공ㅣMBC, 디스커버리 채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새 리얼리티 프로그램 '우리 식구됐어요'가 시청자들과 만날 채비를 마쳤다.

27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MBC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 제작하는 리얼리티 '우리 식구됐어요'는 최근 모든 녹화를 완료하고, 포스터 촬영까지 끝냈다.

'우리 식구됐어요'는 가족이 된 K팝 스타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god 손호영, 슈퍼주니어 예성, 원더걸스 유빈, 비투비 서은광, 아이오아이 출신 임나영, 더보이즈 현재, 아이즈원 출신 강혜원, Way V 샤오쥔·헨드리·양양, AB6IX 이대휘, 배우 김강훈 등이 새로운 가족이 돼서 경험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역대급 라인업을 자랑하는 만큼,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른바 1세대부터 4세대까지 K팝 선후배 스타들로 구성돼, 전 연령대로부터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통상적으로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활동했던 아이돌 가수들을 1세대 아이돌, 2000년대 중후반부터 2010년대 초반에 데뷔한 아이돌 가수들은 2세대 아이돌로 부른다. 2010년대 중후반에 데뷔한 3세대 아이돌, 2020년대 데뷔한 4세대 아이돌로 부르는 것이 보편적이다.

'우리 식구됐어요'에는 1세대 아이돌 god, 2세대 아이돌 슈퍼주니어, 원더걸스, 3세대 아이돌 비투비, 아이오아이, 4세대 아이돌 더보이즈, Way V 등으로 구성돼, 전 세대 시청자들의 흥미를 더욱 높인다.

또 어떤 스타들끼리 한 가족으로 이룰 지도 관심사다. 현재 '우리 식구됐어요'는 출연진만 알려진 가운데, 가족 구성이 어떻게 될 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가족으로 운명적이게 만나게 된 이들은 누군지 궁금증이 높은 상황이다.

이어 얼마나 친해졌을지도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이 최근 공개한 포스터 촬영 당시 비하인드 사진에 따르면, 손호영과 현재는 서로 모니터를 하는가 하면, 장난치는 등 가족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들이 만드는 가족 서사에 이목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가족은 운명이다'라는 개념을 세우고 운명적으로 이들이 만나게 된 이야기로 시작, 제한된 시간 안에 가족의 운명을 담게 되는 독특한 구성이 담겨있다. 이미 출연진은 앨범이 나올 때 서로 응원하고, 뮤지컬도 함께 관람하는 등 '찐 가족'으로 살아가고 있다. 가족에 대한 정의부터 오늘날의 새로운 가족이라는 모습까지, 다양한 이야깃거리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예능에서 볼 수 없었던 장치들도 준비했다. 가족의 소중함과 가치를 일깨울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했다.

MBC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 제작하는 리얼리티 '우리 식구됐어요'는 10월 말에 첫 방송된다. 또 해외 주요 채널에도 동시 방영을 준비하고 있다.

▲ '우리 식구됐어요' WayV 샤오쥔, 헨드리, 양양(왼쪽부터). 제공ㅣMBC, 디스커버리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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