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 "이재명, 화천대유 '민간과 공영개발 성공'으로 미담팔이"

홍순빈 기자 2021. 9. 27.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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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해 "이 기막힌 '화천대유' 추문을 '민간과 공영개발의 성공'이라고 미담팔이 한 사람이 이 지사"라며 날 선 발언을 했다.

전 전 의원은 27일 페이스북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6월29일 정치참여 선언 당시 "무도한 정권이다. 이해로 얽힌 소수 이권 카르텔, 먹이사슬, 권력의 사유화"라 한 발언을 소개하며 "윤 전 총장이 옳았다. 문재인 정권 시즌2를 노리는 이 지사가 설계했다는 '화천대유' 사건을 직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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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사진=뉴시스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해 "이 기막힌 '화천대유' 추문을 '민간과 공영개발의 성공'이라고 미담팔이 한 사람이 이 지사"라며 날 선 발언을 했다.

전 전 의원은 27일 페이스북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6월29일 정치참여 선언 당시 "무도한 정권이다. 이해로 얽힌 소수 이권 카르텔, 먹이사슬, 권력의 사유화"라 한 발언을 소개하며 "윤 전 총장이 옳았다. 문재인 정권 시즌2를 노리는 이 지사가 설계했다는 '화천대유' 사건을 직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전 전 의원은 "곽상도 의원의 아들은 '산재'로 50억원을. 공황장애급이라 하는데 비리의 추악함에 벌벌 떠니 재갈 물리려고 50억원을 줘서 부자입을 다 막아버린 것은 아닌지"라고 따져 물었다. 앞서 지난 26일 성남 대장동 개발 시행사 '화천대유자산관리'가 곽 의원 아들의 퇴직금으로 약 50억원을 준 것으로 드러났다.

전 전 의원은 "이젠 보험용으로 준비해 둔 '곽상도 카드'로 적반하장 엎어치기 모드로 돌변했다. 전과 4범이 감히 언감생심 대통령이 되겠다고 나오다니 기가 막히다"라며 이 지사를 향해 날 선 발언을 했다.

그는 "'재네수엘라' 급행열차는 물론이고 우리 국민은 '설국열차' 뒷칸에 태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재네수엘라'는 이 지사의 기본소득 공약 등을 비판하며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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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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