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스타트업 25곳 산관학 연계 부산대표 '스타기업'으로 키운다

노동균 2021. 9. 2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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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가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선도할 '부산관광 스타기업' 발굴에 나선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부산관광 스타기업 육성은 관광산업의 디지털 기술혁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선도할 부산관광 미래 모델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울러 디지털 융합형 관광인재 육성 및 관광분야 산학협력을 강화해 디지털 기술혁신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관광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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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公 내달 14일까지 접수
1000만원씩 2차례 거쳐 지원

코로나19로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가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선도할 '부산관광 스타기업' 발굴에 나선다.

27일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2025년까지 유망 관광기업 25곳을 선정해 부산을 대표하는 글로벌 관광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부산관광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정보통신기술(ICT) 발달,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등 기술혁신으로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등 모바일, 플랫폼으로의 관광산업 패러다임이 변화되고 있는 추세다. 여기에 코로나19 영향으로 여행업계 등은 비대면, 온라인으로의 디지털 전환을 더욱 요구받고 있다.

이에 시는 일회성 사업화 자금 지원이 아닌 5년간 체계적인 육성을 통해 부산 관광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선정 기업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협업사업을 발굴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지원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2025년까지 유망 관광기업 25개사를 선정해 육성할 계획으로 올해는 5개사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부산시장 명의의 스타기업 인증서, 인증패와 함께 1차연도에 사업화 지원금 1000만원, 2차연도에 자기 주도적 스케일업 지원금 1000만원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산관학 연계 인턴 및 지역 맞춤형 청년 일자리 등으로 기업의 우수인재 활용 폭을 넓혀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관광 스타기업 신청 자격은 △본사가 부산시 소재인 중소기업이면서 관광사업자 또는 관광 융복합 사업자 △업력 3년 이상 △최근 3년 평균 매출액이 3억원 이상인 기업으로 오는 10월 14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시는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돼 전국 최초로 지역거점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관광 스타트업 육성, 관광 분야 산학협력모델 발굴 및 관광인재 육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기존 전통 관광기업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공유 오피스를 제공하고 디지털 전환 교육을 추진하는 등 여러 사업도 지원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부산관광 스타기업 육성은 관광산업의 디지털 기술혁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선도할 부산관광 미래 모델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울러 디지털 융합형 관광인재 육성 및 관광분야 산학협력을 강화해 디지털 기술혁신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관광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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